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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어. 올해도 무사히 넘겼다.

 
제가 지른 건 아니고, 마유냥께 선물받은 미니 오디오 -★
원래 쓰던 오디오는 제가 잠결에 망가뜨려 버렸습니다. 묵념.
★올해도 5월 15일, 무사히 넘겼습니다.
이틀정도 일하고 겜하느라 밤을 샜더니 시간 감각이 어긋나 있었습니다. 15일이 14일 인 줄 알고 있었다는.
핸폰 충전도 안하고 부랴부랴 새벽에 나가서 저녁에서야 충전했더니 문자들이 와 있어서 깜짝.
본인도 잊어버리고 있던 생일 문자로라도 축하해준 극소수의 친구들아 감사하마.
이거 문자랑 엔트에 올라온 축하로그 아니었음 정말 날 지날때까지 모를 뻔 했다는.
이십대 초반에는 생일날이 되면 괜히 기분 나빠져서 기분이 급 다운됐는데 이젠 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산다는 건 이렇게 자신에게 불리한 거에 조금씩 무뎌져 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년의 5월 15일은 지친 몸을 이끌고 새벽 한시에 들어와서 숟가락으로 케잌 퍼먹는 걸로 마무리 했습니다.
엔트분들이 막 선덕이 많이 그려주셔서 그게 엄청 좋았어요..! 나중에 다 정리해서 올려야
5월 15일을 아예 선덕이 생일로 정해 버릴까 생각도 했다는. 그럼 저 이 날짜 좀 좋아할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타블펜이 (또)고장났습니다. 몇번째야...
근데 이번엔 안고쳐집니다. 제 선에서 고칠 수 있는 범위를 드디어 넘었나 봅니다.
살려고 싸이트 들어가 봤더니 육만원(........)
중고 구할 수 있나 싸이트 뒤지고 있습니다. 안되면 당분간은 마유냥 펜 같이 써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5월은 여러모로 돈 들어가야 하는 날이 많아서 여유금이 안되니 어떻게든 6월까지 버텨보렵니다.
그러니깐 기계 좀 함부로 다루지 말어........
...잘못했어요.
이상 자아비판 끝.

★작년 겨울부터 이번 봄까지 외주받아서 했던 책이 나왔습니다.
글작업이었는데 출판사가 참 좋은 곳이라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이쁘게 잘 나와서 행복.
요즘 좀 일이 여러가지 꼬인데다가 일주일 놀았더니 할 일은 이주치가 밀려서 여러가지로 허덕였는데
그래도 이렇게 결과물 나온 거 보니깐 좋습니다.
근데 책을 진짜 많이 보내 주셨어요. 포트폴리오용으로 써야 해서 필요하긴 하지만 진짜 많이(......)
보통 이렇게 책나오면 친척들이나 뭐 아는 사람들 주고 그래서 많이 보내 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난 보낼 친척도 없는데(......) 부모님도 내가 일하는 걸 모르시는데 줄 친척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렛츠리뷰가 애들 도서도 받음 확 보내버릴까 생각까지 해 버렸다는.
하지만 받아줄 것 같지도 않고, 부끄러우니깐 걍 내가 다 갖구 있으렵니다.

아. 그리고 저 렛츠리뷰 하나 됐어요 -♥ 핑크 카네이션. 상당히 읽고 싶었던 책이라 두근두근.
읽고 리뷰 열심히 써야겠네요. 그러고보니 저 짐 부르델전도 가야 되는데 왜이리 쓸데없이 바쁠까요.

에이잇. 좋았어. 힘내서 주말에 스파크를 올려야겠습니다.
텐션 업해서 엉킨 일을 마무리 지어버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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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타랑위진 | 2008/05/16 22:43 | ★Note★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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