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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에서 만나는 봄의 딸기 -뜌레쥬르 스트로베리 시리즈

 
봄하면 생각나는 과일은 역시 딸기입니다.
굉장히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라 박스째로 사다놓고 먹고 싶지만
집에 붙어있는 시간이 있어야 뭐 과일을 먹고 자시고 하지요(..........)
그러던 중에 학교안에 있는 뚜레쥬르에서 반가운 빵을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빵 위에 딸기를 떡하니 올리고 있는 녀석들이 있었던 겁니다.
종류는 세 가지 정도. 다른 매장에는 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희 학교에서는 셋 이상을 본 적 없는 듯.
세 가지를 한꺼번에 진열해 놓고 [키스키스 스트로베리 페스티벌] 이라는 명칭 아래 팔고 있더군요.
그냥 생딸기빵 시리즈 이래도 될 것 같은데(............)
딸기를 잠식시키고 있는 생크림이 엄청나게 부담스러웠지만 딸기에 이끌려 하나를 샀습니다.
페스츄리 빵 위에 딸기와 생크림이 얹어져 있는 녀석으로.
그리곤 빵을 뜯어 딸기와 크림을 한꺼번에 싸서 먹어봤는데......
생각외로 안 느끼하고 맛있다..!!!
새콤한 딸기와 달콤한 크림이 촉촉한 페스츄리에 쌓이니 상당히 맛있더군요.
원래 생크림을 잘 못 먹는 편인데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다른 생딸기빵에 도전을 해 봤습니다.
소보루빵 안에 딸기와 크림이 넣어져 있는 녀석입니다.
페스츄리보다 생크림 양도 적어 보이니 무난하게 먹겠다 싶어 골랐지요.
안에 이렇게 딸기가 가득. 크림도 생각외로 가득(..........)
결과는 페스츄리 생딸기빵에 비하면 실패였습니다.
소보루빵 자체가 이상하게 느끼했어요!! 뭔가 과자에 생크림 찍어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생크림 다 발라내고 딸기랑 빵만 먹었다지요.
그래서 다른 하나(찰떡 비슷한 작은 빵 위에 크림과 딸기가 있는)는 시도를 못 해 봤습니다.
 
생크림은 좀 부담스러웠지만 밖에서 딸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좋았다지요.
생크림과 딸기 둘 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좋아하실 듯.
격은 저희 학교에서는 1,500원 가량. 아마 가게마다 조금씩 틀릴 듯 합니다.

...그나저나 어쩌다 보니 줄지어 음식 포스팅...
살짝 바빠서 그래요. 자아비판 아닌 자아염장

by 타랑위진 | 2008/04/11 20:13 | ★Review★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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