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은 옆 인포란에.여성향&남성향 잡탕서식.

★무한 영양보충★마르쉐 월드뷔페

 
봄입니다. 입맛이 당깁니다. 이상태면 황소라도 잡아먹을 수 있겠습니다.
맨날 배고파 배고파 이랬더니 마유냥이 마르쉐 월드뷔페를 사줬습니다 -★

마르쉐 월드뷔페의 장점이라면 일정 금액으로 그럭저럭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
단점이라면 모든 음식의 맛이 평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주말에 가면 살짝 비싼 감도 있고, 음식 회전률도 빠르지가 않지요.

그래도 빕스보다는 100배 나으니깐 ^^

일단 밥으로 가볍게 위를 깨워주고(........)
밥먹음 배차니깐 뷔페 먹을때 샐러드 먼저 어쩌고 이런건 저한텐 필요없는 말이라는.
몇번이고 가져다 먹는 연어들.
연어 스테이크는 기다리는게 귀찮으니 한번에 5~10조각 주문해 버리는 게 현명.
쌀국수로 살짝 입가심을 한 뒤에
새로 추가된 스페인 요리 중 하나인 [몽골리안] 입니다.
철판볶음처럼 즉석에서 넣고 싶은 야채를 고르면 새우랑 면이랑 넣고 볶아주는 건데.
볶아주시는 분이 너무나 짜증 만땅인 표정으로 볶아주셔서(.........)
휴일이라 손님 많으니 볶느라 힘들었겠죠 그래 그건 이해하지만 그 찌푸린 표정에서 인생의 고뇌가 느껴지는게(......)
여튼 맛은 야끼우동 맛입니다.
그외 이름도 복잡한 여러가지 샐러드류와 햄. 닭고기 등이 추가되었습니다만.
과연 여기 어디가 스페인인가..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로 빈약.
그러니 스페인 요리 추가라는 말에 큰 기대는 하고 가시면 안될 듯 합니다.
몽골리안은 꽤 맛있지만 나머지는 그냥 그렇더군요.
뭐 그래도 마르쉐는 메뉴가 풍부하니깐요! 월드뷔페로 하면 기본 주는 양이 적어서
몇번이고 가져다 먹어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아예 처음에 삼인분 주세요 이럼 좀 넉넉히 줍니다.
치킨돈까스를 곁들인 볶음밥 -★
붉은빛이 아름다운 칠리새우씨.
여기까지 먹자 어느정도 배가 차서, 마유냥과 엔트 스토리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시즌 2가 변수가 많아서(그래서 스토리 라인을 두개를 정해야 했던)둘이 같이 쩔었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디저트 퍼레이드.
이런 무수히 많은 단것들의 힘을 빌어 세시간 동안 스토리 정리 완료.
그러니 또 다시 배가 고파져서(........)
스파게티로 다시 식사를 시작했다지요(......)
뷔페의 좋은 점 무한리필. 무한 반복. 맛이 평균이든 뭐든 배부르게는 먹을 수 있단 거.
마유냥 덕분에 정말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영★양★보★충★
2시에 들어가서 8시에 나왔습니다. 옆테이블이 세번 바뀌더군요(........)

뭐 주말이어서 탁자가 더러웠다던가 접시가 더러웠다던가
화장실에 휴지가 없었다던가 화장실에서 바퀴벌레를 봤다던가
강남 마르쉐라는 타이틀에 안어울리는 뭔가를 많이 본 것 같지만 괜찮습니다.
내 돈 내고 먹은 게 아니니깐 ^^♥
이걸로 다시 한 주, 열심히 버텨 보렵니다.

by 타랑위진 | 2008/04/06 19:43 | ★Review★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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