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04일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언제 올까-[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뒤늦게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을 봤습니다.
이 영화로 선수들이 '이런 관심을 받아본 건 처음' 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실제 핸드볼이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요.
들은 바로는 재경기가 축구 시청률을 처음으로 눌렀다던가.
감동의 실화. 리얼 다큐멘터리.
몇년도에 실제 일어났던 이야기등의 타이틀을 달고 나왔던 작품들을 볼 때마다
'아아. 그래. 인생 사는 건 힘들지.'
라는 작은 공감을 얻습니다.
그리곤 바라게 됩니다. 무언가 변하기를.
하지만 잘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변하는 건 없다는 것도.
이런 영화들이 성공을 하면 그 뒤에는 대충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사람들은 잠깐 그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나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럼 언론에서는 붐이라도 일을킬 듯한 기세로 비슷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때로는 진짜 영화의 모델이 된 주인공을 소개하기도 하면서 그 주제를 화제화 시키죠.
그리고 실제로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말아톤이 열풍을 일으켰을 때에는 자폐아들의 숨겨진 능력을 알려주는 특집이 여럿 방송되곤 했죠.
하지만 그것도 잠깐.
그래서 우리나라의 자폐아 교육 현실에 무언가가 바뀌었습니까.
지원이 늘어나길 했나요 특수학교가 더 생기기를 했나요.
한순간 열풍처럼 휙 지나가니 사람들은 더 이상 거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더군요.
<우. 생. 순>의 마지막, 감독님의 인터뷰가 참 가슴을 찌르더이다.
차마 선수들의 상황을 이야기하진 못하고 가슴을 치시며 붉어진 눈시울을 누르시는 모습이.
"우승을 하든 안하든 여기 나가면 뭐 해. 돌아갈 팀도 없는데."
"국가대표 오래 했다길래 연금 좀 될까 했더니 야, 완전 쥐꼬리야. 쥐꼬리."
이번에는 무언가가 바뀔까요.
아니면 또 한번 휩쓸고 지나가는 열풍이 될 뿐일까요.
적어도 선수들이 마음 놓고, 대접받으면서
연습하고 경기할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바랍니다.
그 순간이야말로 진정한 최고의 순간이 아닐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로 선수들이 '이런 관심을 받아본 건 처음' 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실제 핸드볼이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요.
들은 바로는 재경기가 축구 시청률을 처음으로 눌렀다던가.
감동의 실화. 리얼 다큐멘터리.
몇년도에 실제 일어났던 이야기등의 타이틀을 달고 나왔던 작품들을 볼 때마다
'아아. 그래. 인생 사는 건 힘들지.'
라는 작은 공감을 얻습니다.
그리곤 바라게 됩니다. 무언가 변하기를.
하지만 잘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변하는 건 없다는 것도.
이런 영화들이 성공을 하면 그 뒤에는 대충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사람들은 잠깐 그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나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럼 언론에서는 붐이라도 일을킬 듯한 기세로 비슷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때로는 진짜 영화의 모델이 된 주인공을 소개하기도 하면서 그 주제를 화제화 시키죠.
그리고 실제로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말아톤이 열풍을 일으켰을 때에는 자폐아들의 숨겨진 능력을 알려주는 특집이 여럿 방송되곤 했죠.
하지만 그것도 잠깐.
그래서 우리나라의 자폐아 교육 현실에 무언가가 바뀌었습니까.
지원이 늘어나길 했나요 특수학교가 더 생기기를 했나요.
한순간 열풍처럼 휙 지나가니 사람들은 더 이상 거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더군요.
<우. 생. 순>의 마지막, 감독님의 인터뷰가 참 가슴을 찌르더이다.
차마 선수들의 상황을 이야기하진 못하고 가슴을 치시며 붉어진 눈시울을 누르시는 모습이.
"우승을 하든 안하든 여기 나가면 뭐 해. 돌아갈 팀도 없는데."
"국가대표 오래 했다길래 연금 좀 될까 했더니 야, 완전 쥐꼬리야. 쥐꼬리."
이번에는 무언가가 바뀔까요.
아니면 또 한번 휩쓸고 지나가는 열풍이 될 뿐일까요.
적어도 선수들이 마음 놓고, 대접받으면서
연습하고 경기할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바랍니다.
그 순간이야말로 진정한 최고의 순간이 아닐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by | 2008/02/04 16:20 | ★Review★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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