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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국수도 이젠 안녕.

 
더워질 듯 했던 날씨가 도로 쌀쌀해져서 깜짝 놀랐던 저번 주.
문득 하드정리하다 예전 행사 끝나고 먹었던 듯한 쌀국수 집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이젠 쌀국수도 마음놓고 못먹게 됐으니 저 따땃한 속풀이 국물도 못마시겠군요.
과천에 있는 [호아센] 이란 쌀국수 집입니다.
과천쪽에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충동적으로 들어갔다지요. 사실 햄버거 먹으려 했는데(......)
당연하게 놓여져 있는 따뜻한 쟈스민차.
기본 셋팅.
음식이 좀 늦게 나와서 저 노란 단무지로 배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시킨 에그롤.
이거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서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숙주를 넣고 레몬즙 짜서 맛있게 냠냠.
그런데 숙주가 좀 비리더군요. 맛이야 당연히 일반적입니다. 프렌차이져니깐.

베트남 쌀국수는 처음 들어왔을 때는 이국적인 음식으로 상당히 인기였지만 이제는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지요.
면이지만 부담이 없고, 국물이 시원해서 숙취 해소용으로도 좋은지라 저도 종종 애용합니다.
베트남 쌀국수는 닭육수랑 쇠고기 육수를 쓰는 두 종류가 있다던데,
프렌차이저 점들은 대부분 쇠고기 육수를 쓴다고 합니다.
고로 이젠 저 시원한 쌀국수 국물도 마음놓고 못먹게 되었습니다.

뭐 괴담이라느니 광우병에 대한 내용이 사실보다 부풀려졌다느니 어쩌니 해도
결과적으로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게 없음' 이라는 거잖습니까. 결국.
(학계에 발표된 논문들을 근거로 아무리 싸워봤자, '발표된' 것만으로는 아무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학계에서 '인정' 받았고, 충분한 검증을 걸쳐 '사실' 로 밝혀졌단 증거가 필요한 겁니다.)
고로 전 조심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조심하고 살렵니다.
나중에 정말 병걸렸을 때 괴담이니 괜히 겁먹지 말고 먹으라니 했던 사람들이 대신 아파줄 거 아니잖습니까.
대신 걸려주거나 아님 자기가 했던 말에 진짜 책임질거 아니면 남이 어쩌든 좀 닥치고 있어줬으면 해요 ^^
(내가 다른사람한테 먹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고 내가 내 몸 조심하겠다는데 왜 그리 난리들인지.
그러면 자신들이 쿨해 보일거라 생각하는 걸까요. 착각은 자유라지만 참.)

by 타랑위진 | 2008/05/17 17:27 | ★Review★ | 트랙백

좋았어. 올해도 무사히 넘겼다.

 
제가 지른 건 아니고, 마유냥께 선물받은 미니 오디오 -★
원래 쓰던 오디오는 제가 잠결에 망가뜨려 버렸습니다. 묵념.
★올해도 5월 15일, 무사히 넘겼습니다.
이틀정도 일하고 겜하느라 밤을 샜더니 시간 감각이 어긋나 있었습니다. 15일이 14일 인 줄 알고 있었다는.
핸폰 충전도 안하고 부랴부랴 새벽에 나가서 저녁에서야 충전했더니 문자들이 와 있어서 깜짝.
본인도 잊어버리고 있던 생일 문자로라도 축하해준 극소수의 친구들아 감사하마.
이거 문자랑 엔트에 올라온 축하로그 아니었음 정말 날 지날때까지 모를 뻔 했다는.
이십대 초반에는 생일날이 되면 괜히 기분 나빠져서 기분이 급 다운됐는데 이젠 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산다는 건 이렇게 자신에게 불리한 거에 조금씩 무뎌져 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년의 5월 15일은 지친 몸을 이끌고 새벽 한시에 들어와서 숟가락으로 케잌 퍼먹는 걸로 마무리 했습니다.
엔트분들이 막 선덕이 많이 그려주셔서 그게 엄청 좋았어요..! 나중에 다 정리해서 올려야
5월 15일을 아예 선덕이 생일로 정해 버릴까 생각도 했다는. 그럼 저 이 날짜 좀 좋아할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타블펜이 (또)고장났습니다. 몇번째야...
근데 이번엔 안고쳐집니다. 제 선에서 고칠 수 있는 범위를 드디어 넘었나 봅니다.
살려고 싸이트 들어가 봤더니 육만원(........)
중고 구할 수 있나 싸이트 뒤지고 있습니다. 안되면 당분간은 마유냥 펜 같이 써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5월은 여러모로 돈 들어가야 하는 날이 많아서 여유금이 안되니 어떻게든 6월까지 버텨보렵니다.
그러니깐 기계 좀 함부로 다루지 말어........
...잘못했어요.
이상 자아비판 끝.

★작년 겨울부터 이번 봄까지 외주받아서 했던 책이 나왔습니다.
글작업이었는데 출판사가 참 좋은 곳이라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이쁘게 잘 나와서 행복.
요즘 좀 일이 여러가지 꼬인데다가 일주일 놀았더니 할 일은 이주치가 밀려서 여러가지로 허덕였는데
그래도 이렇게 결과물 나온 거 보니깐 좋습니다.
근데 책을 진짜 많이 보내 주셨어요. 포트폴리오용으로 써야 해서 필요하긴 하지만 진짜 많이(......)
보통 이렇게 책나오면 친척들이나 뭐 아는 사람들 주고 그래서 많이 보내 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난 보낼 친척도 없는데(......) 부모님도 내가 일하는 걸 모르시는데 줄 친척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렛츠리뷰가 애들 도서도 받음 확 보내버릴까 생각까지 해 버렸다는.
하지만 받아줄 것 같지도 않고, 부끄러우니깐 걍 내가 다 갖구 있으렵니다.

아. 그리고 저 렛츠리뷰 하나 됐어요 -♥ 핑크 카네이션. 상당히 읽고 싶었던 책이라 두근두근.
읽고 리뷰 열심히 써야겠네요. 그러고보니 저 짐 부르델전도 가야 되는데 왜이리 쓸데없이 바쁠까요.

에이잇. 좋았어. 힘내서 주말에 스파크를 올려야겠습니다.
텐션 업해서 엉킨 일을 마무리 지어버리는거야!!!!!!

by 타랑위진 | 2008/05/16 22:43 | ★Note★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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